루리웹에 어떤 유저는 28시간 동안 켠왕으로 엔딩을 봤는데 ㅋㅋㅋ 저는 이제야 두번째 보스킬 했네요ㅋㅋㅋ. 회사를 다니니깐 이런 점은 어쩔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어제 개스코인 잡다가 13번 정도 죽은 것 같습니다. 잡았을 때 진짜 저도 모르게 환호성이 터져나오고 와이프가 축하를 해줄 지경 ㅋㅋㅋㅋㅋ(죽을 때마다 '유다희'를 외쳤더니...ㅋ) 이거죠. 이게 블러드본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이때까지 해온 게임들도 좌절할 만큼 어려운 때는 있었지만 이런 묘한 성취감을 준 게임은 드물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측하기 힘든 맵의 구성은 진짜 탐험을 하는 기분을 만들어 줍니다 ㅋㅋㅋ 이제 야남거리쪽은 훤히 꿰뚫고 있네요. 어제 개스코인 잡고서 묘지쪽 좀 돌아다녀 봤는데 정말 기대됩니다.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