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PS4] Bloodborne

[공략] Bloodborne #3. 야남의 거리 - 1(지름길 직전)

BraiNest 2015. 3. 28.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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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borne - 야남 거리를 탐험해 보자!


  안녕하십니까 똥토로 입니다. 두번째 공략 '야남의 거리' 시작해 보겠습니다.

이번 공략에는 블러드 본에서 나름 중요한 개념의 공략이 포함되어 있으니 가급적 블본에 익숙치 않은 분들은

꼭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 야남의 거리 - 준보스랑 떠보자☆


[이 A지점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본격적으로 야남의 거리가 시작되었다. 왼쪽의 문은 현재 잠겨 있는데, 이 부분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기 때문에 A지점을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 잠시 후에 이것과 관련된 개념을 설명해 드리겠다. 오른쪽으로 나아가 보면 어디론가 내려가게 된다. 중간에 잡몹이 3마리 정도 있는데 이 놈들을 상대로 현재 장착 중인 무기의 공속, 파워, 리치 등을 연습하는 느낌으로 사냥해 보자. 도움이 될 것이다. 왼쪽으로 뛰어 내릴 수도 있지만 일단 길 따라서 내려가 보자. 내려가 보면 갈림길이 나오게 된다. 블본에서는 수많은 갈림길이 존재한다. 가급적 일일히 자세한 설명을 붙일 예정이니 왠만한 길은 다 가본다는 생각으로 하자. 


[1번으로 ㄱㄱㄱ]


1번으로 먼저 가보길 추천한다. 이유는 잠시 후에... 잡몹이 4마리 있다. 잡몹이라고 무시하고 덤볐다가는 묘한 타이밍으로 몇대 맞고 죽을 수도 있다. 초반이라 죽어도 크게 잃을 건 없지만 그래도 항상 최대한 안죽는다는 생각으로 하자. 어쨌든 이 쫄들을 처리하고 좀 나아가 보면 익숙한 장소로 이어진다. 이오셰프카 편에서 처음 마차 옆에 잠겨 있던 문을 기억하는가? 그 문의 잠금장치를 풀 수 있다. 



이 문을 여는게 뭐가 그리 중요할까? 답은 다음과 같다.


[준보스 급 사형집행인]


 여기서 왼쪽으로 틀어보면 사형집행인 같이 꽤 거대한 몹이 한마리 있다. 싸워보면 알겠지만 덩치로 보나, 데미지로 보나, 리치로 보나 여러 가지 의미에서 준보스 급이다. 물론 능숙한 유저들에겐 X밥일지 모르지만 꽤나 능숙치 않은 사람에게는 그렇게 쉬운 상대는 아니다. 사실 싸우지 않아도 진행에는 무리가 없다. 근데 이게 또 지나치기에는 찝찝하다. 왠지 지는 기분이고...그래서 트라이를 하게 되는데 잡는게 그리 쉽지는 않다. 만약 여기서 죽었다고 치면 아까 그 랜턴에서 총 7마리의 잡몹을 잡으면서 여기까지 와야 한다. 몇번 죽어보면 알겠지만 이게 쌓이면 굉장히 빡샌 노가다로 변질된다. 그런데 이 문을 열어 놓음으로서 이 준보스를 트라이 하고 싶은 사람은 뒤에 사다리를 타고 죽 내려와서 잡몹 한마리만 처리한 다음에 바로 트라이를 할 수 있다.


이 개념이 블본에서 진짜 진짜 진짜 레알 중요하다. 핵심을 얘기하자면


'보스전을 위해서 반드시 지름길이 있다'


 이 지름길을 열어놓지 않으면, 아무리 잘 싸우다가도 삽질 몇번에 바로 죽을 가능성이 농후한 보스전에서 죽었을 때, 그 길까지 똑같은 몹, 똑같은 루트, 똑같은 패턴의 싸움을 다시 경험하게 된다. 블러드 본이 아무리 재밌다지만....이런 식으로 반복하게 되면 질려버릴 수도 있고 멘탈이 서서히 깍여 나간다. 심지어 시체 줏으러 가는 길에 혹시 죽기라도 하면 힘들게 쌓은 피의 유지도 공중분해 되면서 깊은 빡침을 느끼게 된다. 아까 위에서 강조한 A지점도 이 지름길과 관계가 되어 있다. 사실 공략 초반치고는 너무 질질 끈 기분도 없지 않아 있지만 이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서 였음을 이해했으면 한다. 이제 지름길 개념도 설명했으니 죽죽 진도 빼보자.


☆ 야남의 거리 - 잡몹과의 전투☆


 준보스를 킬했다면 축하한다. 나름 유저레벨이 조금 올랐을 것이다. 이제 아까 갈림길 2번쪽으로 죽죽 나아가자 한동안 갈림길은 없다고 보면 된다. 중간중간에 잡몹이 포진해 있는데 돌맹이 같은걸로 한 마리씩 땡겨 잡던지 귀찮으면 두세마리 당겨 잡아도 충분히 잡는다. 길 양옆에 상자같은 오브젝트를 부시면 그 뒤에 시체가 있는 경우도 있으니 한 번씩은 둘러보자.



 뭔가를 십자가에 매달아서 태우고 있는 광장까지 오면 한 마리씩 몸풀을 하든, 돌맹이를 던지든 해서 한 마리씩 처리하자, 마차위에 있는 총쏘는 놈이 꽤 귀찮다. 조심하면서 잡몹을 싹 처리하자. 다 처리하고 보면 문으로 길이 막혀있고, 뭔가가 문을 두들기고 있다. 왼쪽에 나있는 길로 들어가자. 



계단을 내려가기 전에 저 동그라미 친 곳을 보면 대화가 가능한 집이 있다. 이처럼 뭔가 상호작용 가능한 곳에는 랜턴이 불을 밝히고 있다. 참고하길. 계단을 내려가서 왼쪽으로 가보면 바닥을 겨다니는 까마귀가 있다(꽤나 우스꽝 스러운..ㅋ). 임마들을 처리하고 관짝을 부수면 아이템을 챙길 수 있다. 



 뒤로 돌아보면 아까 막혀있는 문을 두들기는 벽돌 든 곱추가 있다. 3~4 가지의 패턴을 가지고 있는 이 곱추는 그렇게 어려운 몹은 아니다. 요정도 급의 몹들을 상대할 때는 일단 한 템포 공격이 들어오길 기다렸다가 반격하는 기분으로 전투에 임하면 되겠다. 곱추와의 전투를 지나 위쪽으로 올라가 보면 미친 개 두마리가 있다. 개나 까마귀 같은 야수형 몹들은 선빵 필수이다. 빠르게 달라붙어서 패면 별다른 타격 없이 끝낼 수 있는데, 한 번 공격 받으면 은근히 피도 많이 깍이고 연타를 허용하게 된다. 오른쪽 계단에서 순찰조로 개 1, 시민 2, 총잡이 1 이 등장하니 주의. 순찰조를 처리하고 올라가면 야남의 거리에서 제일 곤란한 늑인 2마리 장소가 나온다. (이 늑인 2마리를 동시에 수월하게 잡을 정도면 꽤 능숙한 편이라고 본다) 여기에서 선택의 기로에 선다.


[후...이놈들 한테는 트라우마 생길듯...지금은 수월하게 잡지만서도]


 사실 이 늑인 2마리를 잡고 앞으로 쭉 전진하게 되면 첫 번째 보스 '성직자 야수'를 만나게 된다. 그 전에 지름길을 열어야 하는데 이 늑인 2마리 한테 죽을 확률이 크다. 여기서 죽으면 아까 제일 처음 부분에서 여기까지 다시 와야 한다 (필자는 늑인 2마리 한테 계속 댐비다가 진짜 이 구간을 수도 없이 돈 것 같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사냥꾼셋'을 먼저 구하러 가길 추천한다. 이유는 일단 현재 방어구 보다 스펙이 좋고, 두번째는 사냥꾼 셋을 구하는 지역에서 더 이상 이어지는 곳이 없어서 한 번 다녀오면 두번 갈 일이 없는 곳이기에 먼저 탐험한다. 


- 내용이 길어지니 여기서 한 번 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야남 거리 - 2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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